— 여유자금 대출 갚기 vs 투자

여유자금 대출 갚기 vs 예금·해외ETF·국내주식 — 세금 방식이 바꾸는 손익분기

2026-10-02 · 근거: 소득세법 제129조 제1항 · 제94조 제1항 제3호 · 제103조 제1항 · 제104조 제1항 제12호 · 제14조 제3항 제6호 · 지방세법 제103조의13 · 금융소비자보호법 제20조 제1항 제4호

대출을 갚는 대신 투자한다면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이겨야 할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이유는 세금입니다. 같은 세전 6%라도 매년 15.4%를 떼는 상품과 매도할 때 한 번 과세하는 상품, 아예 과세되지 않는 매매차익은 세후 결과가 다릅니다. 같은 대출·같은 여유자금으로 세 가지 과세 방식을 비교했습니다.

1. 과세 방식 3가지

유형과세 방식 (2026년 10월 현행 법령 기준 · 개정 시 달라짐)근거
예금·채권 이자, 배당받을 때마다 14% + 지방소득세 1.4% = 15.4% 원천징수소득세법 §129①1호라목·2호나목, 지방세법 §103조의13①
해외주식·해외 상장 ETF 매매차익양도소득. 매도한 해에 (이익 − 연 250만원 기본공제) × 20% + 지방소득세 = 22%소득세법 §94①3호다목, §103①, §104①12호나목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소액주주·장내)양도소득 과세대상은 대주주 양도분·장외 양도분 → 소액주주 장내 매매차익은 과세대상 밖(배당은 15.4%, 증권거래세 등 거래비용은 별도)소득세법 §94①3호 가목

매년 과세는 복리를 깎고, 매도 시 과세는 세금을 뒤로 미뤄(과세이연) 그동안 세금분까지 굴러가며, 연 250만원 공제가 붙습니다. 그래서 해외 ETF는 세율(22%)이 예금(15.4%)보다 높은데도 손익분기가 오히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2. 손익분기 세전 수익률 — 금리만 비교

대출 2억·연 4%, 3,000만원 상환, 주담대 이자 소득공제(한도 1,800만원, 한계세율 16.5%)를 받는 경우 대출 실효금리는 3.34%입니다(계산법은 세후 손익분기 수익률). 이 금리를 이기려면 세전으로 얼마를 벌어야 할까요.

투자 유형공제 받음 (실효 3.34%)공제 없음 (4.00%)
예금·채권·배당 (매년 15.4%)3.95%4.73%
해외 ETF (5년 보유 후 매도, 22%·250만원 공제)3.74%4.54%
국내 주식 매매차익 (비과세)3.34%4.00%

해외 ETF의 손익분기는 보유 기간과 투자 원금에 따라 달라집니다(기본공제 250만원이 원금 대비 얼마인지에 따라). 수수료는 넣지 않은 순수 금리 비교입니다.

3. 5년 동일 현금흐름 시뮬레이션 — 수수료·공제까지

금리 비교만으로는 중도상환수수료, 소득공제 환급 시점, 상환 후 남는 월 상환여력을 놓칩니다. 그래서 계산기는 동일 현금흐름 원칙으로 원 단위 비교를 합니다. 두 시나리오의 매달 지출을 똑같이 맞추고, 덜 낸 쪽이 그 차액과 연 1회 공제 환급을 같은 수익률로 투자한다고 봅니다. 5년 뒤 「세후 투자평가액 − 대출잔액」(순자산)을 비교합니다.

조건: 대출 2억·연 4%·잔여 20년 원리금균등(월 1,211,961원), 여유자금 3,000만원, 대출 18개월째(대출기간 30년) · 중도상환수수료율 0.55%(예시) → 남은 부과기간 18/36개월 비례로 수수료 82,274원, 실제 상환원금 29,917,726원. 상환 후 처리는 기간 단축(월 상환액 유지), 공제한도 1,800만원·한계세율 16.5%.

투자 대안 (세전 기대수익률)5년 후 순자산 차이수수료·기간 반영 손익분기
예금 3% (매년 15.4%)상환이 약 133만원 유리 (1,328,809원)3.90%
배당주·리츠 4% (매년 15.4%)투자가 약 16만원 유리 (158,205원)3.90%
해외 ETF 7% (매도 시 22%·250만원 공제)투자가 약 483만원 유리 (4,831,764원)3.82%
국내 주식 6% (매매차익 비과세 가정)투자가 약 516만원 유리 (5,164,247원)3.30%

5년 동안 상환 쪽은 이자를 약 661만원 덜 내지만, 그 이자로 받던 공제 환급도 약 109만원 줄어듭니다. 공제를 받지 않는 대출이라면 예금 3% 대비 상환 우위가 약 247만원으로 커집니다. 위 수치는 계산기 참조 구현 산출값이며, 투자 수익률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 전제입니다 — 7%·6%는 가정일 뿐이고, 5년 사이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상환 절감은 확정입니다.

→ 내 조건으로 5년 비교하기
「기간 비교」 탭에서 잔여기간·상환방식·조기상환 후 처리·중도상환수수료·비교 기간을 넣으면 상환 vs 투자 순자산 차이와 손익분기 수익률, 시점별 표를 보여줍니다.

4. 놓치기 쉬운 세 가지

참고 문헌
  1. 「소득세법」 제129조(원천징수세율) 제1항.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2. 「지방세법」 제103조의13(특별징수의무) 제1항.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3. 「소득세법」 제94조(양도소득의 범위) 제1항 제3호.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4. 「소득세법」 제104조(양도소득세의 세율) 제1항 제12호 나목, 제103조(양도소득 기본공제) 제1항.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5. 「소득세법」 제14조(과세표준의 계산) 제3항 제6호.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6.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불공정영업행위의 금지) 제1항 제4호.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7. KB국민은행. 대출관련 수수료 — 중도상환수수료. 원문
면책 안내 — 본 글과 계산기는 「소득세법」·「지방세법」·「금융소비자보호법」 조문과 표준 상환 공식(월 단위)에 따른 참고용 추정치입니다. 투자 수익률은 사용자가 넣은 가정값이며 보장되지 않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출 상환으로 줄어드는 이자는 확정적이므로, 같은 숫자라도 위험이 다릅니다. 이자 소득공제는 근로소득 여부·주택 수·기준시가·상환기간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세율·공제한도·과세 기준은 법 개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율 0.55%는 예시이며 대출약정서와 은행 공시로 확인하세요. 한번 상환한 대출은 DSR·LTV 재심사 없이 다시 빌릴 수 없습니다. 투자·대출·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10-02 · 대출 조기상환 vs 투자 유불리 판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