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익분기

예적금담보대출 손익분기 — 「손익분기 금리」와 「며칠 안에 갚으면 이득인가」 두 숫자로 판단하기

2026-10-07 확인 기준 · 이율·금리는 은행·상품별로 다르고 바뀔 수 있음 · 근거: 거치식·적립식예금약관의 중도해지 이자 규정, 은행 상품설명서(중도해지이율·예적금담보대출 조건), 소득세법 제129조 제1항 제1호·지방세법 제103조의13, 계산 모형은 이 사이트 판정기의 비교식

예적금을 깰지 담보로 빌릴지는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으니 손해」라는 직관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깨면 이미 쌓인 이자의 상당 부분을 잃고, 빌리면 빌린 기간만큼 이자를 냅니다. 그래서 판단에 필요한 숫자는 둘입니다 — 손익분기 금리 i*(이보다 싸게 빌리면 대출 유리)와 손익분기 기간 D*(이 안에 갚으면 대출 유리).

비교 틀 — 원래 만기일의 세후 순자산

세 선택이 같은 현금흐름을 받도록 맞춘다
  • 지금 필요한 돈 N, 그 돈을 갚을 재원(월급·보너스 등)이 D일 뒤 생긴다고 둡니다. D = 남은 기간이면 만기에 예금으로 갚는 경우입니다.
  • 해지: 세후 중도해지 이자를 받고, 남는 돈과 D일 뒤 생기는 재원은 만기까지 재예치(세후 단리)합니다.
  • 담보대출: 예금은 만기까지 그대로 두어 세후 만기 이자를 받고, N을 D일 빌린 이자 = N × 금리 × D ÷ 365를 냅니다.
  • Δ = 대출 쪽 순자산 − 해지 쪽 순자산. 대출금리에 대해 직선으로 줄어드므로 Δ = 0인 금리가 i*, 기간에 대해서도 줄어드므로 Δ ≥ 0인 마지막 날이 D*입니다.

비교 상대를 무엇으로 두느냐가 중요합니다. 1억 예금에서 1,000만원만 필요할 때 「1억 전액 해지」와 비교하면 손익분기 금리가 연 30%를 넘어 의미가 없어집니다. 일부해지가 되는 상품이라면 일부해지가 진짜 비교 상대입니다 — 이유는 일부해지 글에서 숫자로 설명했습니다.

예시 — 1억 · 12개월 · 3.0% · 243일째 · 1,000만원, 일부해지 대비

가정: 우리은행형 중도해지이율(6~9개월 70% × 경과일수/계약일수 → 연 1.3981%), 일부해지 9,921,860원, 재예치 연 2%(세전), 이자소득세 15.4%, 부대비용·중도상환수수료 0원. 남은 기간 122일.

대출금리 \ 대출 기간30일60일91일122일(만기)
3.25%+104,306+91,501+78,269+65,036
4.25% (3.0% + 1.25%p)+96,087+75,062+53,338+31,612
5.25%+87,868+58,624+28,406−1,813
6.00%+81,703+46,295+9,707−26,881
7.25%+71,429+25,747−21,457−68,662
손익분기 금리 i*약 15.94%약 8.82%약 6.39%약 5.20%

단위 원, +는 담보대출 유리(추정). 같은 4.25%라도 만기까지 빌리면 3만원 남짓 이득이지만 한 달 안에 갚으면 9만 6천원 이득입니다. 대출 기간이 짧을수록 손익분기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 해지로 잃는 이자는 기간과 무관하게 고정인데 대출 이자는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D* — 금리가 정해져 있다면 며칠 안에 갚아야 하나

대출금리손익분기 기간 D* (일부해지 대비)
5%만기(122일)까지 빌려도 대출 유리
6%99일 안에 갚으면 대출 유리 (100일째부터 일부해지 유리)
7%80일
8%67일

월급이나 상여금으로 몇 달 안에 갚을 계획이라면 D*가 핵심 숫자입니다. 이 계산이 성립하려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야 합니다. 예적금담보대출은 본인 예금 담보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 상품이 많지만(예: KB국민은행 수신금리연동담보대출 안내), 제3자 담보 등은 다를 수 있으니 약정을 확인하십시오. 수수료가 있다면 판정기의 기준값에 수수료율을 넣으면 반영됩니다.

적금 깨기 vs 적금담보대출 — 남은 회차 납입금도 계산에 넣어야

적금은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적금을 깨면 앞으로 넣을 남은 회차 납입금이 내 손에 남아 다른 곳에 굴릴 수 있고, 대출을 받으면 그 돈을 계속 적금에 넣습니다. 월 50만원·12개월·3.5% 적금을 8회 납입하고 8개월째 300만원이 필요한 경우(70% 구간, 월 단위 근사):

항목금액
만기 이자 세전 / 세후113,750원 / 96,240원
중도해지 이자 세전 / 세후24,500원 / 20,730원
담보 한도 (납입액 400만원 × 95%)380만원
300만원 × 4.75% × 4개월 대출 이자47,500원
남은 4회 납입금 재예치 효과(연 2% 세후)약 7,050원
Δ (만기에 상환)+15,203원 — 담보대출 유리(추정), i* 약 6.27%

1개월 뒤에 갚으면 Δ는 약 +38,138원으로 커집니다. 적금은 만기 이자 자체가 작아 차이도 수만원 단위이므로, 한도·절차·남은 회차를 계속 넣을 수 있는지가 실제 판단에서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남은 회차를 못 넣으면 만기 후에도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거나 만기가 밀릴 수 있습니다(납입 지연 규정 — 적립식예금약관). 적금 이자가 원래 작은 이유는 적금 이자 계산법 글에 있습니다.

DSR과 정책상품 — 숫자 밖의 조건

→ 금리 × 기간 손익분기표 보기 — 탭 4 「손익분기표」
탭 1(정기예금) 또는 탭 2(적금)에 넣은 조건으로 대출금리 −1%p ~ +3%p × 1·2·3·6개월·만기 표와 각 기간의 손익분기 금리, 같은 상품을 1·3·6·9·11개월째 깼을 때의 Δ를 보여 줍니다.
참고 문헌
  1. 「거치식예금약관」 제3조 제3항(도이치은행 서울지점 게시본 2020-12-30). 원문
  2. IBK저축은행. 「적립식예금약관」 제6조. 원문
  3. KB국민은행. 「당행 예부적금 등 수신금리연동담보대출」. 원문
  4. KB Think. 「예금담보대출 DSR 적용될까? 내 예금 담보로 대출 받는 방법」. 원문
  5. 우리은행. 「예금금리조회 > 중도해지이율」. 원문
  6.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제129조. 원문
  7.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제103조의13. 원문
면책 안내 — 이 글의 수치는 표에 적은 가정에서의 추정값이며 금융·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재예치 수익률은 보장되지 않고, 대출 이자 납입 주기의 기회비용·금리 변동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중도해지이율, 일부해지 가능 여부, 담보대출 가산금리·한도·중도상환수수료는 은행·상품·가입일마다 다르고 바뀔 수 있습니다. 결정 전에 가입한 은행의 상품설명서·대출 약정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