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해지 vs 표준형 비교 · 무해지 보험 손익분기

저해지 vs 표준형 비교: 몇 년 유지해야 이득일까 — 금융위 예시표로 해지 시점별 손익 다시 계산해 보기

작성일 2026-11-02 · 근거: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0. 7. 27.) 예시표,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2019-1호 붙임2, Microsoft NPV 함수 문서 · 계산: 이 사이트의 판정기

무해지·저해지환급형이 이득인지는 한 줄로 정리됩니다. 해지하는 시점에 그때까지 아낀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덜 받는 환급금보다 크면 무·저해지형이 유리하고, 작으면 표준형이 유리합니다. 아래는 공개된 예시표 두 가지를 그대로 넣어 다시 계산한 결과입니다. 예시표는 실제 판매 상품이 아니므로, 결론을 내 상품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요약
  • 비교식: 해지 t년 말의 유불리 D = (아낀 보험료) − (표준형 환급금 − 무·저해지 환급금). D > 0 이면 무·저해지형 유리
  • 금융위 2020 예시(개정 후 구조): 1년 무해지 유리 → 5·10년 표준형 유리 → 20년 무해지 유리 → 명목으로는 30년 이후 다시 표준형 유리(손익분기 없음), 연 3% 할인하면 20년 이후 계속 무해지 유리
  • 금감원 2019 예시(개정 전 구조): 저해지·무해지 모두 손익분기 = 납입완료 20년
  • 해지확률 반영: 납입 중 연 3.5%면 무해지형이 평균적으로 유리(3% 할인 기준 +318,307원), 10%면 표준형이 유리(−306,294원)

① 비교 공식: 아낀 보험료 − 덜 받는 환급금

해지 시점까지 실제로 잃는 돈(순비용)은 ‘낸 보험료 − 해지환급금’입니다. 두 상품의 순비용 차이를 D라고 하면

D(t) = [표준형 낸 보험료 − 표준형 환급금] − [무·저해지 낸 보험료 − 무·저해지 환급금] = 보험료 차액 합 − 환급금 차이

가 됩니다. 보험료는 매달 초에 내고 해지환급금은 경과 t년 말에 받는다고 보고, 돈의 시간가치를 넣을 때는 각 금액을 계약 시점으로 할인합니다(연 할인율 r, 월 할인계수 (1+r)−1/12). 첫 회 보험료는 계약일에 내므로 할인하지 않습니다 — Microsoft NPV 함수 문서가 첫 현금흐름이 첫 기간 초에 생기면 그 값을 NPV 결과에 따로 더하라고 설명하는 것과 같은 처리입니다. 할인율 0%가 명목 비교입니다.

보장(사망보험금 등)은 두 상품이 같다고 가정합니다. 그래서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면 차이는 보험료 차액뿐이고, 언제나 보험료가 싼 쪽이 유리합니다.

② 금융위 2020 예시표 다시 계산하기

금융위원회 2020. 7. 27. 보도자료의 「표준 VS 무해지 환급금 보험 환급률 비교(종신보험, 20년납)」 표입니다. 기준은 종신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남자 40세, 20년납, 적용이율 2.5%이고, 원문에 실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보험료·환급금 예시가 아니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월 보험료는 표준형 23,300원, 무해지형(개정안) 14,500원입니다. 개정안 열의 무해지 환급금은 납입 후 표준형과 같은 환급률이지만, 낸 보험료가 적으니 금액은 표준형보다 작습니다.

경과표준형 환급금무해지 환급금D 명목D 현재가치(연 3%)
1년0원0원+105,600원+104,183원
5년1,049,900원0원−521,900원−414,213원
10년2,418,500원0원−1,362,500원−884,230원
20년5,438,900원3,384,723원+57,823원+459,128원
30년6,657,500원4,143,079원−402,421원+560,568원
50년8,868,700원5,519,148원−1,237,552원+832,419원
70년9,877,300원6,146,818원−1,618,482원+1,125,326원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같은 표가 할인율 0%와 3%에서 다른 결론을 냅니다. 할인율은 ‘이 돈을 다른 데 두면 얼마를 벌 수 있었나’(예금 금리 등)에 해당하는 본인 가정이라, 하나로 정해 줄 수 없습니다. 판정기에서는 할인율을 바꾸면 결론이 바뀌는 행에 ‘할인율 민감’ 표시가 붙습니다.

③ 금감원 2019 예시(개정 전 구조): 손익분기 = 납입완료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2019-1호 붙임2 예시(사망보험금 1억원 종신보험, 20년납, 남자 40세)는 일반 265,000원, 저해지(납입 중 일반의 50%) 239,000원, 무해지 207,000원이고, 원문은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해지환급금이 세 경우 모두 같다고 적고 있습니다. 2020년 개정 전 구조입니다(개정 내용).

비교5년 D10년 D20년 D손익분기
저해지 50%, 명목−4,019,500원−9,691,000원+6,240,000원20년
저해지 50%, 연 3%−3,360,943원−6,828,111원+4,716,860원20년
무해지, 명목−7,679,000원−18,662,000원+13,920,000원20년
무해지, 연 3%−6,386,813원−13,032,112원+10,522,227원20년

납입 후 환급금이 같으니 20년 시점의 D는 아낀 보험료 전부입니다(무해지 58,000원 × 240회 = 13,920,000원). 반대로 납입 중에는 표준형 환급금(또는 그 절반)을 통째로 잃어 10년 해지 시 무해지형이 1,866만원 불리합니다. 예시표에 5·10·20년 행만 있어서 손익분기는 ‘20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납입이 끝나는 시점에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④ 결론을 바꾸는 진짜 변수: 내가 해지할 확률

몇 년에 해지할지 미리 알 수는 없으니, 해마다 일정 확률로 해지한다고 보고 평균을 내 볼 수 있습니다. 금융위 2020 예시표의 기준에는 「해지율 납기내 3.5% 납기후 2.5%」가 적혀 있는데, 이것은 보험료를 계산할 때 쓴 보험사의 가정입니다. 이 값을 그대로 넣고 30년을 보면(연도 사이 환급금은 선형 보간):

납입 중 연 해지확률30년 내 해지확률기대 순이익 명목기대 순이익 연 3%
3.5% (납입 후 2.5%)61.9%+172,605원+318,307원
10% (납입 후 2.5%)90.6%−588,112원−306,294원

보험사 가정 수준의 해지확률이면 무해지형이 평균적으로 유리하지만, 납입 중 해지 가능성이 연 10%로 높으면 표준형이 유리해집니다. 판정기의 ‘해지확률 반영’ 탭은 이 값이 0이 되는 손익분기 해지확률도 찾아 줍니다(이 예시, 연 3%·납입 후 2.5%·30년 기준 약 5.6%). 해지확률은 소득 안정성, 비상자금, 보험료 부담을 보고 본인이 정해야 합니다.

이 계산의 한계
  • 공개 예시 상품(실제 판매 상품 아님)에 대한 계산이며, 다른 상품으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 판정은 예시표에 있는 경과연수에서만 합니다. 행 사이 시점은 설명서의 연도별 표로 확인하세요
  • 미경과보험료(보험업감독규정 제7-66조 제5항), 약관대출, 세금, 보험료 납입면제는 넣지 않았습니다
  • 보장성보험은 보장을 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 해지 손익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보장 공백과 재가입 가능성(나이·건강)을 함께 보세요
내 설명서 값으로 같은 표를 만들어 보세요 → 해지 시점별 손익 탭
표준형·무해지형 보험료와 경과연수별 해지환급금(금액 또는 환급률)을 넣으면 명목·현재가치 D, 손익분기 유지기간, 감당 가능한 환급금 차이를 계산합니다. 금융위·금감원 예시표 프리셋 3종 포함.
참고 문헌
  1. 금융위원회 보험과.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며 판매되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여 불완전판매 소지를 차단하겠습니다. 보도자료, 2020. 7. 27. 원문
  2. 금융감독원 보험감리국. “계약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보험상품 가입 시 주의하세요!”- 소비자경보(주의) 발령(소비자경보 2019-1호). 보도자료, 2019. 10. 28. 원문
  3. 금융위원회. 보험업감독규정 제7-66조 제1항·제5항. 금융위원회고시 제2026-16호.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
  4. Microsoft. NPV function. Microsoft Support. 원문
면책 안내 — 이 글의 계산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보도자료의 공개 예시(실제 판매 상품 아님)를 넣은 참고용 계산입니다. 할인율과 해지확률은 가정이며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실제 해지환급금은 상품·가입 조건·경과 기간·미경과보험료·약관대출 잔액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보험회사의 상품설명서·약관과 상담 창구로 확인하세요. 이 글은 보험 가입·해지 권유나 보험설계·법률·재무 자문이 아니며,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갈아타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기준일 2026-11-02.
작성일·최종 업데이트: 2026-11-02 · 무해지·저해지 vs 표준형 판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