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실 비대칭
-50%는 +100%로만 복구된다 — 손실 비대칭의 함정
-10% 다음에 +10%가 오면 본전일까요? 아닙니다. 100이 90이 됐다가 +10%면 99입니다. 손실과 복구는 대칭이 아니고, 손실이 깊어질수록 그 비대칭은 잔인해집니다.
복구 공식 하나면 끝난다
손실률 L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수익률은 R = L ÷ (1 − L)입니다. 수식이 하는 말을 표로 보면:
| 손실률 | 필요 복구 수익률 |
|---|---|
| −10% | +11.1% |
| −20% | +25% |
| −30% | +42.9% |
| −50% | +100% |
| −70% | +233% |
| −90% | +900% |
−20%까지는 복구 부담이 손실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지만, −50%부터는 더블, −90%면 10배 상승이 필요합니다. 깊은 손실 구간에서는 "존버"의 기대값이 수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됩니다.
변동성 자체가 수익을 갉아먹는다
같은 원리로, 오르내림이 반복되기만 해도 자산은 조금씩 깎입니다. +20% 후 −20%면 1.2 × 0.8 = 0.96 — 산술평균 수익률은 0인데 실제로는 −4%입니다. 이 간극(변동성 손실)은 변동 폭이 클수록 커집니다:
±X%를 반복할 때 1사이클당 실제 손실
- ±5% → −0.25%
- ±20% → −4%
- ±50% → −25%
기하평균은 항상 산술평균보다 작고, 그 차이는 대략 변동성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급등락 종목의 "결국 제자리" 차트가 계좌에서는 마이너스인 이유입니다.
실전 함의
- 손절 라인이 존재하는 이유 — 손실을 −20~30% 안쪽에서 관리하는 건 취향이 아니라 복구 수학의 요구입니다.
- 깊은 손실에서의 물타기는 두 배로 신중히 — 복구에 필요한 상승률이 큰 구간일수록, 추가 투입금도 같은 리스크에 노출됩니다.
- 변동성 큰 자산일수록 분할·분산이 수학적으로 유리 — 변동성 손실을 줄이는 것 자체가 수익입니다.
→ 내 계좌의 복구 수익률 계산하기
평단가 계산기에서 평단과 현재가를 넣으면 손실률이, 손익분기 탭에서 수수료까지 포함한 진짜 본전 가격이 나옵니다.
참고
- 복구 수익률 R = L/(1−L), 변동성 손실(기하평균 ≤ 산술평균)은 표준 수리적 결과로 별도 출처 없이 유도 가능합니다. 유도 과정은 본문 수식 그대로입니다.
면책 안내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손절·보유 등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 책임입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8-12 · 주식 평단가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