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액연금 해지 vs 유지 판정기 · 최저보증

변액연금 최저보증(GMAB) 손익분기 — 보증비용 연 0.56~0.98%가 본전이 되는 펀드수익률

작성일 2026-10-29 · 근거 2026-10-29 현행 기준 · 근거: 보험연구원 조사자료집 2018-1 · 보험업감독규정 제7-60조·제7-64조(고시 제2026-16호) ·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제5-11조
요약
  • 최저연금적립금보증(GMAB)은 연금개시 시점까지 유지할 때만 성립합니다. 중간에 해지하면 보증은 없습니다.
  • 2017년 5월 말 판매 상품 조사에서 GMAB 연간 보증비용은 0.56~0.98%(스텝업·래칫·롤업형 0.84~1.05%)였습니다.
  • 예시 계약(월 30만원·10년납·20년 뒤 연금개시, 보증비용 0.77%)에서 보증형이 무보증형보다 나은 건 펀드수익률이 연 약 0.97% 미만일 때뿐입니다.

“원금 보장되는 변액연금”이라는 말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보증은 공짜가 아니고 매달 적립금에서 비용이 빠지며, 보증이 돈을 채워 주는 건 정해진 날(연금개시 시점)에 적립금이 보증금액보다 적을 때뿐입니다. 그렇다면 펀드수익률이 몇 %일 때 보증비용이 본전이 될까요?

① 최저보증의 종류와 비용

보험연구원 2018 조사(김세환, 조사자료집 2018-1) <표 Ⅲ-1>의 최저보증 유형과 연간 보증비용(2017년 5월 말 판매 상품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보증 내용연간 보증비용
최저사망보험금보증(GMDB)사망 시 최소 기납입보험료0.04~0.07%
최저연금적립금보증(GMAB)만기(제1보험기간)에 최소보증금액0.56~0.98% (Step-up·Rachet·Roll-up 0.84~1.05%)
최저중도인출금보증(GMWB)·최저종신인출금보증(GLWB)매년 납입보험료의 일정비율 인출0.6~0.9%

보증 수준은 보통 기납입보험료의 일정 비율이고, 같은 조사는 「대부분의 상품은 일정비율을 100%로 설정」했다고 적었습니다. 스텝업·래칫은 적립금이 오르면 보증 수준을 올려 주는 방식입니다.

② “원금보장”의 조건 — 연금개시 시점, 그리고 유지

같은 조사는 GMAB를 적립금과 관계없이 만기에 최소보증금액을 연금 재원으로 쓰거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게 보험회사가 보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그러나 만기 전에 사망 또는 해약이 발생하는 경우 이 보증은 성립하지 않으며」라고 적었습니다. 중도 해지 시 받는 돈은 해지환급금뿐입니다.

최저보증 가운데 최저사망보험금(GMDB)과 최저연금적립금(GMAB)은 법적 지위가 다릅니다. 보험업감독규정 제7-60조 제7호는 「변액보험 및 금리연동형보험(연금보험을 제외한다)의 경우 최저사망보험금 등을 설정하여야 한다」고 정합니다. 보험연구원 2018 조사는 이 조문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경우 변액보험은 이를 반드시 설정하여야 한다」고 보고, 「변액연금에 대해서는 최저사망보험금을 반드시 설정하여야 하므로 모두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증함」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즉 변액연금도 최저사망보험금은 설정 의무가 있습니다. 반면 연금개시 시점의 최저연금적립금(GMAB)은 2016년 4월 이후 계약자가 선택하는 상품 설계 사항이 됐고(③), 법령이 보증 수준이나 비용을 정하지 않습니다. 제7-64조도 산출방법서에 「보증비용을 부과하는 경우 그 계산에 관한 사항」을 적도록 할 뿐 비용 수준을 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험연구원 2018 조사의 <표 Ⅲ-1> 주는 「보증비용은 보험업감독규정시행세칙 <별표 24> 보증준비금 산출기준을 따름」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시행세칙이 정하는 것은 보험회사가 쌓을 준비금 기준이지 계약자가 내는 요율 자체가 아닙니다(별표 번호는 2018년 조사 당시 기준입니다).

③ 보증 선택제 — 2016년 4월 이후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감사원 지적 이후 「2016년 4월 이후에 판매한 변액연금의 최저적립금보증 여부를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보험상품 심사기준도 연금개시시점 최저계약자적립액 보증 비용을 계약자에게 부담시키는 경우 보증 유무를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를 심사 항목으로 둡니다. 그래서 2016년 4월 이후 계약은 증권에서 보증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④ 손익분기 계산 — r₀와 r₁은 다른 값

예시 계약: 월 30만원, 10년납(기납입 3,600만원 = 보증금액), 계약 후 20년 연금개시. 사업비는 보험연구원 조사 범위의 중간값이고, 무보증형은 보증비용만 빠지고 나머지 비용은 같다고 가정했습니다.

펀드수익률(연)보증형 max(적립금, 보증금액)무보증형 적립금유리한 쪽
0%3,600만원3,111만원보증형 +489만원
2.5%4,026만원4,529만원무보증형 +503만원
3.75%4,846만원5,454만원무보증형 +609만원

r₀와 r₁ 사이(0.97~1.75%)에서는 보증이 돈을 채워 주는데도 무보증형이 더 많습니다. 보증비용으로 깎인 적립금을 보증이 되채우는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20년 동안 빠지는 GMAB 보증비용은 펀드수익률 0%에서 343만원, 3.5%에서 452만원입니다(적립금 기준 부과). 보증비용을 기납입보험료 기준으로 부과하는 상품이라면 수익률이 높아도 비용이 늘지 않아 결과가 달라집니다(3.5%에서 연금개시 적립금 4,706만원).

⑤ 해석 주의 — 고정 수익률 비교의 한계

위 계산은 매년 같은 수익률이 나온다는 결정론 시나리오입니다. 실제 펀드는 출렁이므로, 20년 평균 수익률이 r₁보다 높아도 연금개시 직전 폭락하면 적립금이 보증금액 아래일 수 있습니다. 보증의 가치는 바로 이 “나쁜 경로”에 있고, 확률까지 따지려면 수익률 분포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도구와 이 글은 “이 수익률이라면”을 비교할 뿐, 보증의 공정 가격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이미 가입한 계약에서 보증만 해지할 수 있는지는 상품마다 다르니 보험사에 확인하세요.

내 보증비용으로 GMAB 손익분기 계산 →
변액연금 해지 vs 유지 판정기 “최저보증 손익” 탭 — 보증비율·보증비용·부과 기준을 넣으면 r₀·r₁, 수익률별 보증형 vs 무보증형 금액, 보증비용 누계가 나옵니다.
참고 문헌
  1. 김세환. 변액연금 최저보증 및 사업비 부과 현황 조사. 보험연구원 조사자료집 2018-1, 2018. PDF
  2. 금융위원회. 보험업감독규정(금융위원회고시 제2026-16호) 제7-60조·제7-64조. 2026-05-06 시행. 원문
  3. 금융감독원.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보험상품심사기준·제5-11조 (2026-08-28 발령, 2026-09-10 시행). 원문
면책 안내 — 이 도구는 보험업감독규정·시행세칙의 공시 항목 구조와 보험연구원 조사값을 바탕으로 만든 근사 계산이며, 보험 해지·유지·가입 권유나 투자·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변액연금은 실적배당형 상품이라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실제 적립금·해지환급금·보증금액·사업비·보증비용은 상품의 약관·상품요약서·보험계약관리내용에 따릅니다. 펀드수익률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결과는 입력한 수익률·비용 가정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해지하면 다시 가입할 때 나이·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나 가입 조건이 달라지고, 최저보증과 사망보장이 사라집니다. 해지 전에 보험사(콜센터·앱)에서 해지환급금과 보증 내용을 확인하고, 세금은 국세청(126)이나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작성일·최종 업데이트: 2026-10-29 · 예시 수치는 월 단위 근사 모형 계산 · 변액연금 해지 vs 유지 판정기